6070대 부모님 비과세 종합 저축계좌 만들기-한국투자증권(한투)

내가 투자에 관심갖게 된 이 후 나도 그렇지만 우리 부모님도 무지성 보험과 투자를 하고 계신 상황이다.

제일 먼저 정리해야 할 것부터 적어본다.

 

일단 나부터 - 2007년7월 시작,  25만원씩(1년300만원, 연말정산 시 공제) 농협연금저축 보험을 넣고 있었다. (실상 보험이다.) 

2024년 이번년도에 kb증권에서 연금저축으로 이전하였다. 2007.7년부터 2024.4년까지 17년동안 약 연간300씩 넣었는데 이전하고 계좌를 보니 6000만원이 약간 넘었다. 수익률이 처참하다. 원금만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5000만원정도라 하면 이자는 1000만원정도 인 것이다. 물론 연말정산시 공제가 된다고 할 지라도 1000만원/17년한다면 일년간 100만원도 이자가 되지 않는 것이다. 차라리 이때부터 미국주식에 투자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? 투자에 일찍 관심 갖지 않았던게 너무나 아쉬움이 든다. 

 

우리 부모님도 정리해야할 것들을 보자면 

어머니(60대 후반) 삼성보험, 우체국보험-둘다 해지 필요(어머니 여유자금은 나무증권에 isa로 만들어서 미국주식에 투자중이시다)

아버지(70대 초반) 삼성전자우, 비과세저축계좌(1년짜리 예금), 청약저축(액수 조정필요)이다.

 

부모님은 65세 이상이라서 비과세 계좌 만들 수 있는 자격이 되어 한국투자증권(한투)에서 두 분 다 만들어드렸다.

한투에서 비과세계좌를 만들려면 일단 주식계좌를 만든 후 비과세계좌를 온라인 추가 개설해야하는데 컴퓨터 상에서만 가능한다. 모바일도 안되고 지점을 방문해서 하는 것도 안된다고 안내받았다.

한국투자증권에 가입한 이유는 사실 다른 증권회사와 많이 따져본 것은 아니다. 자기자본이 높은 증권 중 부모님께 내가 간편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증권회사를 택한 것이다. 우리 부모님은 내가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드려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내가 편한 증권사를 선택했다.

 

 

1. 한국투자증권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. 이건 휴대전화로도 된다. 부모님가입할 때는 휴대전화로 한투어플을 설치해서 모바일로 주식+중개형isa+cma로 가입했다. 

2. 가입후에는 컴퓨터로 해야하는데 로그인 후 한투홈페이지-이용안내-계좌개설안내-온라인추가계좌개설-비과세종합저축39를 클릭해야한다. 밑에 사진에는 비과세종합저축39부분이 나오지 않았는데 3이라고 써있는 온라인 추가계좌개설 클릭하면 제일 밑에 비과세종합저축39라고 나온다. 그거 클릭하면 비과세 계좌가 하나 더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.

 

 

 자, 이제 비과세계좌를 한투에 만들었다면 여기서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. 최대로 채울 수 있는 한도가 5000만원이라고 했는데 5000만원이 안되는 사람도 있다. 일례로 우리 엄마는 5000만원까지 한도인데 우리 아빠는 약 280만원밖에 되지 않는다. 

그 이유는 비과세 통장을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은 5000만원 한도에서 그 액수가 제외될 것이다. 우리 아빠는 현재 1년짜리 비과세 예금 통장을 갖고 있다. 2024년11월에 만기가 되는데 그 이후에 비과세 한도를 오천만원으로 증액할 것이다.

일전에도 말했듯이 비과세 혜택은 참 좋은 것이다. 65세 이상이라면 여유자금이 있을 시 무조건 이 통장부터 채우길 바란다.